대외 활동

2025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 방문 후기🚗

sungendary 2025. 9. 28. 10:37

안녕하세요!

이전에 소개드렸던 이데일리 K-모빌리티에 서포터즈로 초청받아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이번 포럼에서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술과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생생하게 들려드리겠습니다!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 현장

 

축사와 함께 포럼은 시작 되었는데요.

앞으로 산업 핵심 기술인 배터리, 반도체, ICT,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AI와 접목되어 주도하게 되는 세상이 될 거다하시더라고요. 저도 인공지능 전공자로서 이 AI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는 걸 알기에, 더욱 공감가는 말씀이었습니다.

 

 

 

 

현장에는 이 포럼을 축하와 격려 차원으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님도 참석하셨어요. 오랜만에 유명인을 보니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이 대표님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에 꼭 필요한 기술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여러 제도들에 어떻게 적용 시킬지에 우려의 말씀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는데요.

택시는 영업용 번호판으로 흔히 노란색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서울 택시 기사님들은 번호판을 1억이 넘는 돈을 들여 운영하는 반면, 자율주행 택시는 이 택시 번호판이 없어도 된다고 하면 공정하지 못하겠죠? 자율주행 택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 번호판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합의를 보고 해결할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자율주행 도입에 이런 제도적으로 바꿔야 하는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기술적으로 발전을 해도 이런 사회적인 제도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은 각 세션 별로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조세션. 교통소외 없는 AI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포럼의 첫 번째 기조세션은 현대자동차 박주영 팀장님의 발표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수요응답교통체계(DRT)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DRT(수요응답교통체계)란?

DRT는 한정된 지역 내에서 최적경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여러 명의 승객을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고정된 시간표나 노선이 없어 훨씬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대자동차에서는 똑타, 셔클 with MaaS, 이응패스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이를 구현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60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DRT의 효과는?

가장 놀라웠던 것은 DRT의 효과였습니다:

  • 농어촌 지역: 이동시간이 61% 감소 (안산 대부도, 목포, 서산시)
  • 신규 아파트 단지: 지하철역 간 통행시간이 51.5% 감소
  • 도심 지역: 13% 증가했지만, 환승시간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 효율적

농어촌에서는 특히 도보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고,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감소에도 기여했다고 합니다.

 

 


 

세션1. 미래 모빌리티에서의 사이버 보안 기술

 

저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사이버 보안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빌리티의 사이버 보안 기술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성이 커지

 

두 번째 세션에서는 SK온의 고정운 실장님이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현재 사이버 보안 사고가 해마다 20~30%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빌리티 보안 문제는 단순히 개인이나 기업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안 위협의 영향

  • 개인: 안전 위협, 개인정보 유출, 자산 손실
  • 기업: 이미지 훼손, 재정 손실, 운영비용 증가
  • 사회: 공공안전 위협, 국가 안보 영향, 사회적 비용 증가

특히 보안 문제는 제조사만의 과제가 아니라 공급망 전체에 대한 대응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이 선택이 아닌 필수 진입조건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션2. AI-powered Automotive Display Outlook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정훈 그룹장님은 미래 AI 모빌리티에서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기존 자동차에 비해 디스플레이가 훨씬 많아질 것이며, 이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자동차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국한되었던 디스플레이가, 앞으로는 차량 내 거의 모든 표면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미래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변화

미래의 AI 모빌리티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AI가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여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형태로 제공하는 지능형 디스플레이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LCD에서 OLED로의 전환
    • OLED의 장점: 픽셀 자체가 스스로 빛을 내어 빛번짐이나 야간 해상도 문제 해결
    • LCD 대비 우수성: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구조가 단순하고 물리적으로도 더 얇음
    • 전력 효율성: 사용자의 오디오, 비디오, 검색 등 사용 패턴에 맞춘 주파수로 전력 소모 최적화
    • 유연성: 곡면이나 접힘이 가능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으로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의 자유도 향상
    자동차 환경에서는 특히 햇빛 반사나 야간 시인성이 중요한데, OLED 기술이 이러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션3. AI 자율무기의 혁신과 R&D 가속화 방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박매훈 센터장님은 방산 분야의 AI 자율주행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방산에서의 자율주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적을 직접 식별하고 전투까지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민간 자율주행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방산 AI의 핵심 기술

방산 AI 자율무기는 다음과 같은 핵심 기능들을 수행해야 합니다:

  • 적군 식별: 아군과 적군을 정확히 구분하는 고도의 인식 기술
  • 표적 추적: 움직이는 표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예측하는 기술
  • 전술적 판단: 상황에 따른 최적의 전투 전략 수립
  • 실시간 의사결정: 전장에서의 순간적인 판단과 대응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수집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쟁에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여 판매까지 하고 있을 정도로, AI 자율주행 성능에서 적합한 데이터 수집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전 데이터는 시뮬레이션으로는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제 전장 환경에서의 날씨 조건, 지형 특성, 인간의 행동 패턴 등은 AI 학습에 필수적인 요소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R&D 가속화 방안

박매훈 센터장님은 방산 AI R&D 가속화를 위해서는 민군 기술 협력국제적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간에서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방산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네요.

 


세션4. "디지털 전환을 넘어 자율 조선소로: HD한국조선해양의 AI전략"

 

마지막 세션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의 장계봉 수석연구원님이 조선소의 AI 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서 완전 자율 조선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조선업계에서 매우 혁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AI 발전 단계의 체계적 접근

AI의 발전 단계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인식형 AI → 생성형 AI → 자율형 AI → Physical AI

각 단계별로 조선소에서의 적용 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셨는데, 특히 Physical AI 단계에서는 로봇과 AI가 완전히 통합된 자율 작업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식형 AI의 활용 사례

현재 조선소에서 활용 중인 인식형 AI는:

  • Computer vision 기반 실시간 데이터 인식: 작업 현장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 쓰러짐 감지 시스템으로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중장비 작업이 많은 조선소 특성상 매우 중요한 기능
  • 보호장구 미착용 감지로 안전사고 예방: 헬멧, 안전화, 안전조끼 등의 착용 여부를 실시간 확인
  • 과속 탐지: 조선소 내 차량 및 크레인 등의 과속 행위 감지
  • 위험 구역 출입 감지: 허가되지 않은 위험 구역 접근 시 즉시 알림

스마트 조선소의 미래 비전

장계봉 수석연구원님은 앞으로 AI 기술이 발전하면 예측 정비, 자동 품질 검사, 최적 생산 스케줄링 등이 가능해져 조선소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대형 선박 건조라는 조선업의 특성상 작은 실수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AI를 통한 정밀한 모니터링과 예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을 마치며

 

이번 AI 모빌리티 포럼을 통해 미래 교통과 모빌리티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교통소외계층을 위한 DRT부터 사이버보안, 디스플레이 기술, 방산 기술, 그리고 조선업계의 AI 활용까지 정말 폭넓은 분야에서 AI가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교통의 기본권 보장이 결국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점과, AI 모빌리티 시대에는 지도나 교통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AI 모빌리티가 어떻게 우리 일상을 변화시킬지 정말 기대됩니다!

 

 

미래에 저도 모빌리티 산업의 한 축이 되어,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 발표자로 만나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러려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겠죠? ㅎㅎ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하루 되세요 :D